처음 프랑스를 방문한 한국 사람들은 종종 예상치 못한 문화적 인사 방식에 놀라곤 한다. 바로 서로의 뺨에 입을 맞추는 인사, 일명 '비즈(bise)' 때문이다. 특히 이 인사는 가족이나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, 외국인에게는 당황스러울 수 있다. 게다가 어떤 지역에서는 두 번, 어떤 곳은 네 번까지 뽀뽀를 나누기도 하여 더욱 혼란스럽다. 그렇다면 프랑스 사람들은 왜 이런 인사법을 사용하는 걸까? 이 글에서는 '비즈'라는 인사법의 문화적 의미와 지역별 차이, 실수하지 않기 위한 팁까지 함께 살펴본다. 1. '라 비즈(La Bise)'란 무엇인가?'La Bise(라 비즈)'는 프랑스에서 사람들이 서로 인사할 때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는 행동을 말한다. 실제 입술이 닿지는 않고, 양쪽 뺨을 서로 ..